[중국사회] 중국 당뇨병환자 9천만명 초월
청취자 여러분 지난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였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당뇨병환자수는 9천만명을 넘습니다.
이는 중국에서 성년 열사람중에 한 사람은 당뇨병환자라는것을 말해줍니다. 당연히 중국은 세계에서 당뇨병환자가 제일 많은 국가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중국 당뇨병유행은 저령화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반드시 조기의 선별조사 등 조치를 통해 당뇨병으로 초래하는 질병부담을 줄이기에 노력하며 당뇨병의 대유행으로 초래되는 거대한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중국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관한 화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간주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올해 11일 14일은 제5회 세계당뇨병의 날입니다. 올해 활동의 주제는 "당뇨병교육과 예방"입니다.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장성(長城)을 포함한 중국 40여개 도시의 주요 상징건축물에 푸른등을 켜는 의식을 가지고 당뇨병에 대한 민중들의 중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밖에 30여개 도시들에서 버스당뇨병선별검사활동을 가지고 당뇨병 예방치료지식을 홍보했습니다.
중화의학회 당뇨학분회 기립농(紀立農) 주임위원도 당뇨병의 날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그는 현재 당뇨병은 세계적인 범위에서 쾌속 상승하는 단계에 있으며 현 중국 당뇨병환자수도 9240만명에 달해 당뇨병 발병율 증가속도가 제일 빠른 국가로 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기립농 주임위원은 또한 중국에서 당뇨병환자가 상승하는 추세이지만 당뇨병에 대한 민중들의 인지도는 그렇게 높은축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기립농 주임의 말입니다. 음향1
"단지 40%의 사람들만이 자기가 당뇨병에 걸린줄을 알고 60%의 사람들은 자기가 당뇨병환자인줄을 모릅니다. 사실 당뇨병은 예방할수 있습니다. 만약 건강한 생활방식을 선택, 예하면 칼로리섭취를 줄이고 지방섭취를 줄이면 아주 큰 정도로 당뇨병의 발생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예측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2억 2천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당뇨병을 앓고 있습니다.
만약 간섭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이 수자는 2030년에 가서 한배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사망은 80%이상이 중저소득 나라에서 발생합니다.
기립농 주임위원은 세계적으로 당뇨병환자가 제일 많은 나라인 중국에서 당뇨병의 쾌속 증가는 민중들의 건강과 국가경제발전에 거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때문에 중국은 군체예방치료, 건강교육, 위험성 높은 군체 관리를 중시하는 등 조치를 취해 당뇨병으로 초래되는 질병부담을 줄이고 당뇨병 대유행의 거대한 도전에 대응해야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2
"첫째, 우리는 정부책략을 강구하여 도시설계와 재정지출면에서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에 힘써 당뇨병 발생의 위험을 줄여야 할것입니다. 둘째, 광범한 군중들은 자기의 생활방식에 주의를 돌려 건강한 생활방식으로 당뇨병을 예방해야 할것입니다. 이밖에 이미 당뇨병에 걸린 환자들은 자아관리에 주의를 돌려야 하며 광범한 의료인원들도 당뇨병에 대한 선별조사를 강화해야 할것입니다."
소개에 따르면 흔히 볼수 있는 만성 전염성 질병인 당뇨병 발병은 유전, 비만, 불량생활방식 요인과 연관되며 심뇌혈관질병, 신장기능부전, 안저질병, 혈전 등 합병증을 유발하여 인체에 큰 해를 끼칩니다.
그러나 당뇨병은 병환초기에 별로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혈탕 검사 등을 통해서만 확진할수 있는데 이 역시 당뇨병을 쉽게 발견하지 못하는 원인의 하나입니다.
기립농 교수는 고혈압 등 높은 위험 군체는 응당 정기적으로 검사와 선별조사를 받아 당뇨병을 하루빨리 발견하고 치료할것을 권고했습니다. 음향3
"고혈압환자 자신이 바로 높은 위험 군체에속합니다. 비만하거나 연령이 많거나 고혈압과 혈액지질문란 증상있는 사람 등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조기에 당뇨병을 발견해야 할것입니다."
세계당뇨병의 날은 국제당뇨병연합회와 세계보건기구에서 발기했으며 11월 14일에 기년행사를 가집니다.
지금까지 중국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관한 화제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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