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사천 지진피해 복구현장을 찾은 김수택 전문가 부부)
기: 이번 기념대회행사에 참석하시고 또 성도에 대한 5일간의 참관방문일정을 다녀오셨잖아요. 9명의 우의상 수상한 외국인 전문가와 함께 했는데요 대부분 20여년전 함께 근무하셨던 외국인 전문가들이었지요.
김: 그렇습니다. 이번에 저 뿐만아니라 국제방송국 창립 70돐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지금부터 20년전 국제방송국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입니다.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 독일 등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참가했는데 나이가 70~80세 고령들입니다. 우리 자체도 방송국에서 이번 행사에 우리들을 초청해주리라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에 만나 손잡고 기뻐하고 지난 시기들을 돌이켜보고 곳곳에서 사진도 같이 찍고 즐거운 나날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