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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중에 있는 중국의 민간자선사업
2012-01-03 15:40:46 cri

[중국사회] 발전 중에 있는 중국의 민간자선사업

청취자 여러분, 2011년의 중국 자선사업은 "완전히 서로 다른 세상"으로 형용할수 있습니다.

몇달전 20살난 소녀 곽미미(郭美美)가 "적십자회 비지니스 사장"이라는 가짜 직함을 달고 마이크로블로그를 통해 자기의 부유함을 자랑했는데 이 때문에 전국 최대의 자선기구인 중국적십자회가 신용을 크게 잃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선정보의 공개투명성에 큰 의문을 제기합니다.

다른 일면으로 경제의 신속한 발전에 따라 공민의식이 증강되고 또한 여기에 여론이 가세하면서 중국의 민간자산사업은 반대로 재빠른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더욱 많은 일반인들이 자선사업에 참여하면서 민간자선기구는 확고한 발전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럼 계속해 2011년 중국 민간자선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의 포털사이트 소후(搜狐)닷컴 등이 주최한 "2011 평범한 양심" 수상의식이 일전에 베이징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수상자의 한사람인 왕위력(王僞力)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는 방법을 찾아 여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5년 그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영화를 설명해주는 전문 영화관인 "마음속의 영화관"을 창설하고 언어 묘사를 통해 영화를 설명하면서 시각장애인들이 영화의 매력을 감수하도록 했습니다.

음향1 (왕위력의 영화 해설사 한토막)

청취자 여러분, 방금 들으신 것은 왕위력이 동물소개 영화를 소개하는 해설사입니다. 7년 가까운 시간에 왕위력과 자원봉사자팀은 시각장애인들에게 300여부의 영화를 소개했습니다.

2000년부터 왕위력과 그의 부인은 장애인 공익활동에 참가했습니다. 최초에는 개인의 자금과 사회의 기부금을 이용하여 시각장애인 라디오방송 진행자 양성사업을 진행했습니다.

2005년 왕위력이 창설한 "마음속의 영화관"은 이런 목적에서 출발한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말입니다. 음향2

"일반인들과 비하면 시각장애들은 우세가 없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시각장애인 라디오방송 진행자를 완벽한 방송인으로 승인하지 않습니다. 저는 시각장애인들이 시각상의 부족점을 미봉할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작심했습니다. 그래서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영화 해설은 시각장애인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마음속의 영화관'은 이런 배경에서 창설되었습니다."

"마음속의 영화관" 운영을 위해 왕위력은 자가용을 팔고 저축금을 모두 찾아 썼으며 심지어 부모에게서 돈을 빌려 썼습니다.

당초의 자선공익사업 참가원인을 왕위력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3

" 당초의 생각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이런 일에 응당 참여해야 되겠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복잡할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돈을 다 쓰면 다시 벌면 되지 않을가고 간단하게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공익사업이 이처럼 전문적일줄은 몰랐지요. 저의 후반생을, 더욱 많은 시간을 이 사업에 바쳐야 할것 같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선사업도 더욱 과학적으로 전문적으로 해야 하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도 계속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선사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기에 "마음속의 영화관"은 상황이 제일 어려울 때에도 인간윤리의 최저선을 고수할수 있었습니다.

왕위력은 기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음향4

" 국외의 한 공익 '돈벌레'가 우리를 데리고 외국에 나가 돈을 신청하려 했습니다. 사실 그는 자금을 신청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 자금의 일부를 억류하려고 했습니다. 우리가 절대로 반대하자 그는 자금을 철수했습니다. 이 시기는 우리에게 있어서 제일 어려웠던 시간이였습니다. 빚을 많이 졌습니다. 이처럼 제일 어려울 때도 모든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돈벌레"를 따라 공익사업을 해칠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또 백지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자기집의 돈을 내서 시각장애인 양성과 영화관 운영을 유지했습니다."

"마음속의 영화관"이 제일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해외 화교 한분이 TV방송에서 "마음속 영화관"에 대한 보도를 청취한후 TV프로제작진을 통해 왕위력을 찾아 인민폐 1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영화관은 이 자금으로 2년간 운영을 유지하게 되었으며 그후 바이엘중국회사, 마이크로소프트사, 스타벅스 등 기업들이 선후로 마음속의 영화관을 지원하면서 왕위력의 자선사업은 점차 정상궤도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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