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여기서 몇리 떨어진 곳에서 몇몇 생태이민들이 갈매나무 열매를 채집하면서 풍년을 희열을 만끽합니다. 생태이민 마복효(馬福曉)의 말입니다. 음향3
" 우리집에서 두사람이 일하러 왔습니다. 하루에 인민폐로 200여원의 수입을 올릴수 있습니다."
마복효 농민의 소개에 따르면 난수향 촌민들이 생태 이주를 한후 정부에서는 이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사업을 했습니다.
정부에서 자금을 내어 묘목을 사고 노임을 지불하고 보조금을 발급하면서 이민들이 고향에 돌아가 녹화사업에 종사하도록 이끌었습니다.
마복효 농민은,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과거보다 몇배 더 많은 수입을 올릴수 있다고 말합니다. 음향4
"봄철에는 나무를 심습니다. 갈매나무 식목에만 40여일이 걸립니다. 여름에는 나무잎을 채집하고 가을에는 또 나무를 심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열매를 채집하는데 일년간 거의 한가할새가 없습니다. 우리집은 네식솔입니다. 과거 밭농사를 지을때는 인당 인민폐 6천-7천원도 벌지 못했지만 지금은 어렵잖게 일해도 2만-3만원의 수입을 올릴수 있습니다."
생태이민들이 과거 분여받았던 도급지와 임지, 황무지는 이들이 이주를 했다해서 그 사용권이 바뀌는 것은 아니며 심은 나무에서 향후 생기는 수익도 땅 사용자가 지배합니다. 생태이민들은 이에 크게 만족합니다.
준거르 기 수토유지국 오덕 국장은 이렇게 소개합니다. 음향5
"과거 토지의 사용권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생태사업으로 생기는 성과도 사용권 소유자가 지배합니다. 이는 이민 소득증대의 기초로 됩니다. 지금의 수토유지사업은 주로 이민들에 의거하여 실시됩니다. 자기 땅에 나무를 심는 것입니다. "
오덕 국장에 따르면 지금 이민들의 녹화 적극성이 아주 높습니다. 난수향에서는 산정상에 소나무를 심고 주위에는 살구나무를, 골짜기에는 갈매나무를 심는 등 입체적인 방법으로 홍사암을 정비했습니다.
지금까지 완성한 조림면적이 3만 1천 헥타르에 달해 산림보급율이 원유의 25%에서 85%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10월 9일 오르도스시 준거르 기는 전국 유일의 수토유지 시범현으로 명명되었습니다.
2009년부터 난수향은 세번에 걸쳐 생태이민 이주사업을 실시했습니다. 2011년 6월에 이르러 4683세대에 1만3천여명이 이주하면서 총체적 생태이민사업을 완성했습니다.주민들은 정부가 통일적으로 건설한 이민 아파트단지에 입주했습니다.
앞에서 만난적이 있는 전란주 농민은 난수 취심(聚心)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습니다. 그는 면적이 120여평방미터 되는 밝고 넓다란 집을 쓰고 있는데 방안에는 가죽소파 등 각종 가구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새집에 이사하여 부럼없이 살고 있는 전란주 농민은 자기 집 실내장식에서 산과 물을 주제로 한 유리벽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말합니다.
음향6
"산과 물이 있는 곳에 새들이 지저귑니다. 이 벽 장식에 인민폐 7천원 가까이 들였습니다. 돈을 많이 썼지만 그래도 마음에 듭니다. 가정형편이 좋아지면서 생활의 질도 높여야 할 것입니다."
생태이민들은 농촌에서 도시에 이주하고 단층집에서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생태이민들의 장기적인 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지 정부에서는 더욱 정감있고 실제적인 부대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오르도스시 준거르 기 난수향의 양개군(楊介軍) 향장은 이렇게 소개합니다. 음향7
"정부에서는 생태이민을 대상으로 부대적 사업을 실시합니다. 살림집을 주고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보험에 가입하도록 합니다. 또한 보조금을 주고 취업양성을 제공합니다. 이런 부대적 사업을 통해 생태이민들이 경제수입을 늘리면서 이민사업의 성공을 담보합니다."
생태이민사업은 빈곤지역의 농목민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잠시적인 어려움에 봉착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생태 이민들은 향후 생활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믿어마지 않습니다.
난수향 생태이민들이 누리고 있는 새로운 생활은 내몽고자치구 수많은 농촌 목축구 이민의 축소판에 불과합니다.
이들 이민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행복하게 살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대대손손 살아왔던 고향이 하루빨리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
내몽고초원 "생태이민"에 대한 소개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