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오늘은 한국의 정승호 청취자가 보내주신 메일로 시작하겠습니다.
여: 안녕하세요~CRI를 우연히 접하게 된 한 대학생입니다~^^
우선 간단하게 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어릴때부터 10년간 중국에서 거주했고, 지금은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한 대학생입니다~^^
중국에서 오랜시간 동안 거주했던 경험이 있어서 중국어도 잘하고, 지금은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지만 중국에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이렇게 메일을 드린건 다름이 아니라, 제가 중국 언론 방송쪽에 관심이 많은데 혹시 그쪽에서 관련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해서 입니다.
통,번역 경험이 많아 뉴스나 기사를 경험해본 경험도 많고, 다른 분야의 통번역 경험도 있습니다.
급여를 떠나서 단순히 중국언론에서 종사해 보고 싶어서 혹시나 해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남: 중국에 관심이 많다는 정승호학생의 메일 잘 받았습니다. 급여를 떠나 중국 언론에서 종사해 보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아직까지는 직원 채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습니다. 만약 있을 경우 첫 시간대에 우리 사이트 홈페이지 또는 게시판에 통지문을 싣게 되는데요, 시간나실 때면 수시로 주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여: 한국의 대학생이 중국에 관심을 갖고 중국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 중한 수교 20주년을 맞이한 이 시점에서 더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수교 20주년, 인생을 놓고말하면 청년에 접어들었는데요, 정승호군과 같은 양국의 대학생들이 서로 상대국에서 일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양국 친선을 도모하는데 일조를 한다면 중한 두 나라의 앞으로 20년이 보다 더 기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