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중앙 해당부처와 특별구 정부는 <더욱 긴밀한 경제무역관계를 구축할데 관한 내지와 홍콩간 배치> 즉 CEPA와 8개 보충협의를 체결하고 원산지가 홍콩인 제품에 대해 제로관세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홍콩의 47개 서비스무역분야를 개방했으며 내지주민의 홍콩 "개인관광"을 개방하고 홍콩이 인민폐 업무를 발전시키는 것을 허용하는 등 중요한 조치를 출범했습니다. 그후 2011년 이극강 부총리는 홍콩방문기간 홍콩의 발전을 지지하고 홍콩과 내지간 협력을 심화하는 일련의 정책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1997년에 내지가 홍콩의 전반 수출시장에서 35%밖에 차지하지 않던데로부터 지금은 이미 52.4%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팽청화(彭淸華) 홍콩주재 중앙정부 연락판공실 주임은 중앙정부에서 홍콩의 발전을 지지하기 위해 출시한 일련의 조치는 조국에 유리할뿐만 아니라 홍콩에도 유리하다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4]

"중앙정부가 홍콩을 지지하는 것은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중앙정부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동시에 중등수준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데 착안점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중앙정부가 홍콩의 발전을 지지하는 것은 홍콩의 수요일뿐만아니라 국가의 수요이기도 합니다. 사실 홍콩은 전반 국가발전과정에 독특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홍콩은 이미 내지의 최대 외자내원지, 내지기업의 최대 경외 융자중심, 내지의 중요한 무역동반자와 수출통로가 되었습니다."

량진영(梁振英) 홍콩특별행정구 차기 행정장관은 형상적인 실례로 홍콩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지와 "한나라 두제도"의 창조성을 평가했습니다.

[음향5]

"홍콩이 조국에 귀속되기 전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경제학자 프리더먼이 중국을 방문했을때 홍콩기자가 그에게 '당신은 1997년 이후 홍콩이 계속해 홍콩달러를 사용하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하고 질문을 했었습니다. 그때 프리더먼은 '제생각에는 한나라 두제도라고 해도 한개 국가에서 두가지 화폐가 병존할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이 말에 많은 홍콩인들은 우려를 했었습니다. 1997년에 홍콩의 법정화폐는 기본법에 따라 홍콩달러로 정해졌고 자유유통과 자유태환이 가능하며 홍콩달러와 인민폐가 병존하게 되었습니다. 한나라에 두가지 화폐가 있을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사실로 세인들에게 증명해주었습니다. 이 사례는 한나라 두제도의 창조성과 실행가능성을 생동하게 설명할수 있습니다. "

빅토리아항 옆에 있는 스타의 거리에서는 많은 관람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스타의 손자국을 찾군 합니다. 본 방송국 기자는 스타거리에서 흥미진진해서 사진을 찍고 있는 뉴질랜드인 티나씨를 만났습니다. 그는 1970년에 처음으로 홍콩에 왔었고 그후에도 자주 관광하러 왔다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6]

"지난 15년간 홍콩은 참으로 변화가 큽니다. 지금은 대부분 사람들이 지하철로 외출하고 있습니다. 저는 홍콩을 사랑합니다. 젋은이들의 의상도 갈수록 이뻐지고 있습니다."

중은홍콩주식통제유한회사의 부이사장 겸 총재인 화광북(和廣北)씨는 세계를 지향하는 홍콩의 우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했습니다.

[음향7]

"홍콩시장은 개방된 경제체입니다. 예하면 홍콩은 유럽, 특히는 영국과 매우 비슷한 법적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또한 국제시장과 상당한 부분이 접목되어 있기 때문에 회계사, 시장교역인원 등 대량의 인재가 국제시장과 상통합니다. 이러한 조건은 국제금융중심으로서의 홍콩이 내지의 시장과 비교할때 매우 우월한 조건이라고 봅니다. "

이러한 세계를 지향하는 우세가 있기에 홍콩은 금융위기가 오면 또 쉽게 충격을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1997년부터 감독관리요구를 점차 강화해 왔기에 홍콩은 2008년의 세계금융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습니다. 화광북 총재의 분석을 들어봅니다.

[음향8]

"97년에 아시아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했을때 홍콩의 금융업과 부동산업을 비롯해 많은 업종이 큰 타격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그번의 금융위기이후로 홍콩은 금융감독관리환경에 대한 인식이라든가 금융위기 충격에 대한 금융업의 인식 등이 모두 크게 제고되었습니다. 때문에 2008년에 금융위기가 발생했을때 홍콩의 금융업은 별로 충격을 받지 않았습니다. "

홍콩의 우세는 지난 15년간 중국기업의 경외진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량해국(梁海國)홍콩무역발전국 총 경제사의 소개를 들어봅니다.

[음향9]

"우리는 일부 방문단을 조직해 내지의 여러도시에 가서 내지 기업들의 홍콩에 대한 투자는 어떻게 할수 있는지를 홍보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홍콩에서도 우리는 많은 내지 도시의 많은 대표단을 맞았고 그들에게 홍콩의 기능을 홍보했습니다. 이밖에도 우리는 내지 여러 성과 시와 함께 공동으로 해외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강소성과 함게 미국의 보스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설명회를 가져 크게 성공했습니다. "

인민폐의 국제화 과정에서도 홍콩은 자체우세를 이용해 인민폐 역외교역센터 건설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홍콩의 인민페 업무는 개인에서 기업에로, 부채업무에서 자산업무에로, 무역과 경상업무에서 자본업무에로 추진되는 과정을 경과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홍콩은행을 통해 처리된 다국경무역 인민폐 결제액은 7483억원으로 동시기 전국 총액의 96.4%를 차지했습니다. 진가강 홍콩 재정경제사무 및 비축사무국 국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음향10]

"지난 5년간 인민폐의 개방과 국제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과정에 홍콩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2년간 인민폐가 무역결제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화폐가되기 시작하면서 홍콩의 역할이 더욱 커졌습니다. 현재 홍콩은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활발한 역외 인민폐센테입니다. 런던의 인민폐 업무도 홍콩이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유럽은행들과의 협력을 통해 인민폐 업무의 세계화를 추진해야 합니다."

조국에 귀속된 지난 15년간 홍콩의 국제금융과 무역, 항운센터의 지위는 한층 제고되었습니다. 지난해 3월에 발표한 국가의 "제12차 5개년"계획 요강에서는 처음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하나의 단독장절로 제기함으로써 국가발전에서 홍콩의 전략적 지위를 한층 명확히했습니다. "12차 5개년"계획에서는 "홍콩의 국제금융과 무역, 항운센터의 지위를 공고히하고 제고한다"고 제기했습니다. 그중 국제항운센터의 역할에 대해 량진영 홍콩특별행정구 차기 행정장관은 더욱 큰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음향11]

"홍콩은 국제항운센터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부두업무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 항운센터는 항구가 없는 런던 국제항운센터와도 다릅니다. 하지만 런던이 하고 있는 국제항운서비스에는 선박매매와 임대, 융자, 등록, 보험, 선박관리서비스 및 모든 서비스에 필요한 법률서비스 등이 포함됩니다. 이런 서비스는 기술함량이 높고 생산액도 큽니다. 우리 홍콩도 이러한 조건을 구비했습니다. 때문에 우리도 런던과 비슷하게 중국의 많은 도시들 중에서 두각을 보여 국가의 국제항운서비스센터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

"조국을 뒷심으로 세계를 지향하는" 우세가 있기에 조국에 귀속된 지난 15년간 홍콩경제는 커다란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량진영 홍콩특별행정구 차기행정장관이 기대한 것처럼 앞으로 홍콩경제는 내지경제와 더 잘 융합될 것이라 믿어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