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0 11:14:34 | cri |
세상을 바꾼 발명품-세탁기
남: 미국의 발명가 피셔가 세탁기를 발명해 가정집 빨래의 육체 노동을 최소화시켰습니다.
여: 의류 세탁은 "미국 가정 주부들의 가장 힘든 일"이라고 불릴 만큼 고된 일이었지만 세탁기라는 현대식 기술 덕분에 많은 부분이 해결되었습니다.
남: 역사에 걸쳐 효율적이고 적은 힘으로 의류를 세탁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가 발명되었지만 사용자의 육체 노동은 여전히 필요했습니다.
여: 1858년 해밀턴 스미스는 특허를 취득하였는데요, 이 세탁기는 현대식 세탁기로의 발전을 위한 첫 번째 단계였습니다. 스미스의 세탁기 외에도 여러 종류의 세탁기가 다양한 제조사를 통해서 만들어 졌는데요, 일부 세탁기는 탈수기와 결합되었습니다.
남: 초기 세탁기들은 손으로 크랭크를 돌려 작동시켜야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연료 모터나 전기 모터의 형태로 모터가 달린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 그리고 1900년대 초반이 되어서야 헐리사(社)는 알바 피셔(1862~1947)가 디자인한 '토르'를 최초로 생산했습니다. 토르는 대중 시장을 겨냥한 최초의 전기 구동 세탁기였는데요, 세탁이 진행되는 중 의류가 서로 뭉치지 않도록 해주는 자체 방향 전환 기어박스를 내장했습니다.
남: 하지만 토르는 전기 모터에 물을 엎지르면 고장을 일으킬 수 있었고 또한 모든 가정이 전기를 사용할 만큼 충분한 부자가 아니었기에 인기를 얻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전기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세탁기는 점차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필수적인 가전 기기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간주곡)
여: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장하준 교수는 저서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에서 인터넷보다 세탁기가 더 세상을 많이 바꾼 세기의 발명품이라고 정의하기도 했었는데요, 세상을 바꾼 발명품-세탁기를 미국인 발명가 피셔가 발명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럼 노래 한곡 듣고 나서 계속해 편지왔어요 코너 이어 가겠습니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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