赵雪梅
2019-03-08 14:23:27 출처:cri
편집:赵雪梅

수상작들의 향연, 3월 극장가 비수기→성수기1: 綠皮書(Green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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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북(綠皮書)', '보헤미안 랩소디(波西米亞狂想曲)', '쏘 롱, 마이 선(地久天長)' 등 아카데미, 골든글로브상, 베를린 국제영화제 등 국제영화제 수상작이 상영 중이거나 상영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설 연휴가 끝나고 개학이 시작되는 시즌이라 비수기였던 3월의 극장가가 때아닌 성수기를 맞이하였다. 

그린 북(綠皮書/ Green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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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북’은 미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피터 패럴리가 감독과 공동각본을 맡았으며, 영화명은 빅터 휴고 그린의 로드 트립 가이드북 The Negro Motorist Green Book 에서 따왔다. 
인종 차별에 맞서는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영화 ‘그린 북’은 2018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로 상영되었으며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제76회(2018) 골든 글로브상 뮤지컬코미디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제91회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 각본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영화는 중국의 세계적인 경영인 마운(馬云)과 류전지(柳傳志), 이개복(李開復) 등의 높은 평가를 받은것으로도 유명하다. 마운은 영화를 세번이나 관람했다면서 “그린북에서 많은 희망을 보았고 사회의 따뜻함을 보았으며 앞으로도 몇 번 더 볼것”이라고 말했다. 마운은 “영화는 돈만 들인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꼬집으면서 “이 영화는 ‘이 세상은 품위를 유지할 때만 이긴다. 폭력으론 이기지 못한다. 품위가 항상 승리한다’는 대사와 같은 영화에 깃든 이야기가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영화 제목으로 쓰인 ‘그린 북(green book)’은 유색인종이 출입가능한 숙박 시설, 음식점을 안내하는 가이드북을 가리킨다. 영화 속에서도 주된 소품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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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이 합법적이던 1960년대의 미국. 흑인 천재 피아니스트인 돈 셜리 박사가 미국 남부 지역으로 공연 투어를 떠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보디가드이자 운전기사로 이탈리아계 이민자 토니 발레롱가를 고용한다. 
인종 차별 철폐가 상식이 된 오늘날에는 소용 없을 ‘그린 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16년 미국에서 복간된 일이 있었다. 실용적 목적은 아니지만 인종 차별이 횡행하던 야만적 시대의 역사적 유물인 ‘그린 북’을 되돌아봄으로써 구시대의 악습이 회귀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강력히 드러낸 것이다. <더 니그로 모터리스트 그린 북: 1940 복제판(The Negro Motorist Green-Book: 1940 Facsimile Edition)>(빅터 H. 그린/ www.snowpublishing.com/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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