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악재에도 올해 중국 국내 시장의 자동차 판매량이 250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연초 예상을 크게 상회한 2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면서 이 같은 판매량은 중국 자동차 산업의 빠른 회복 능력과 중국 경제의 강한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당국은 국내 대순환을 위주로 국내∙국제 쌍순환이 상호 촉진되는 신(新) 발전구도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으며 ‘쌍순환’ 전략은 자동차 내수 시장의 수요를 더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내년 중국 자동차 시장은 완만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미래 5년 사이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025년에 이르러 국내 판매량이 3천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