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02-18 22:06:08 출처:cri
편집:韩京花

올해 中 설 연휴 소비시장 활발

올해 中 설 연휴 소비시장 활발_fororder_shanghai

올해 '현 거주지에서 설을 쇠는' 중국 사람들은 예년과는 다른 설을 보냈다. 극장가는 입장권이 일찍이 매진됐고 어린이 놀이 시설들마다 길게 줄이 늘어섰으며 도시와 외곽의 명소들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홈쇼핑과 온라인 명절 쇠기, 방문 서비스, 근교 여행 등 다차원의 다양한 소비수요들이 집중적으로 발생해 소비시장의 왕성한 활력을 보여줬다.

설 연휴 기간 중국 국산영화 여러 편이 상영돼 영화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영화관 매니저들은 "다수의 관객은 젊은층과 학생이었고 가족 단체 관객도 많았다"고 전했다.

현 거주지에서 설쇠기를 창도한 설이라 영화시장이 각별히 인기를 모았다. 국가영화국이 지난 17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설 기간 영화 박스오피스가 75억 원(RMB)을 돌파해 동시기 사상 최고를 갱신했으며 2021년에 들어선지 불과 한달 반 사이에 박스오피스가 100억 원(RMB)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한해 박스오피스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다.

한편 설 기간 상품소비가 큰 인기를 모았으며 신형 소비도 활발했다.

2021년 설 연휴 기간 중국의 중점 소매기업과 요식업의 매출이 8210억 원(RMB)을 기록하였으며 설 이전 6일 동안 전국의 온라인 소매액이 1200억 원(RMB)을 돌파했다. 택배 배달 건수도 작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한 4.8억 건에 달했다.

설맞이 용품 세트, 가전제품과 인테리어 소품, 헬스기기 등 기존의 상품 매출도 왕성했다. 그 중 보석과 의류, 신발, 모자, 화장품의 성장 폭이 100%를 기록했고 생화와 녹색식물, 황금 액세서리 등 시즌 상품의 매출도 대폭 증가했다.   

설 기간 대형 지불기구가 모니터링한 요식업체의 매출액이 동기대비 1.3배 성장했으며 일부 배달 플랫폼의 온라인 소비가 2배 이상 성장했다.

현 거주지에서 설을 쇠면서 현지 관광과 주변 관광, 단거리 자가용 여행, 공원과 명소, 박물관, 스키장 등 레저오락장소의 방문객이 크게 늘었으며 도시 외곽의 레저호텔과 민박 등은 설 이전에 예약이 완료되었다.

설 연휴 기간 소비시장 열기는 중국 경제의 활력과 저력을 보여주었다. 중국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고학명(顧學明) 원장은 소비저력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서 국내 대순환을 주체로 하고 국내·외 쌍순환이 서로 추진하도록 하는 중국의 새로운 발전구도에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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