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 부동산시장의 외자유입과 부동산 시장 외환관리를 규범화하기 위한 정책이 적지않게 출시됐다. 그러나 인민폐 평가 절상의 예상하에 제3,4분기에 부동산업으로의 외자유입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실제 외자투자액은 542.63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2.14% 늘었으며11월에는 무려 56.87억달러에 달해 작년 동기대비 20.59% 성장했다. 11월 외국투자가 가속화된것은 인민폐 평가 절상에 대한 예측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이렇게 들어온 외자중 많은 부분이 부동산업에 뿌리를 내렸다는것이다.

국가 외환관리국 광동분국의 통계에 의하면 2006년 상반기 광동성(심천 비포함)에서 <외상투자기업 외환등기증>을 취득한 신설 외국기업중 부동산업체가 거의 100개에 달해 동기대비 40%가량 늘어났다.

업계인사들은 외자의 열기 띈 유입은 국내 부동산업의 거시적 조정의 효과에 저촉작용을 일으키는바 부동산 가격의 높은 수준은 단기적으로는 하락하지 않을것이라고 보고 있다. 인민폐 평가 절상으로 중국 부동산시장의 형세가 좋아질것이라는 예측에 힘입어 외자가 대량 부동산업에 유입하게 되면 주요하게 두가지 방면의 영향이 있다.

첫째, 자금고리가 팽팽했던 개발상한테는 구명초가 생긴 셈이다. 신용대부에 대한 정책 조정으로 인해 은행으로부터의 차관이 어려워졌고 민간자본도 더욱 소심해진 상황에서 외국자본의 유입은 높은 부동산 가격을 유지하는 촉매제로 됐다.

둘째, 외자의 유입은 부동산 수요를 증가시키며 국내 상품주택을 늘일수 있다. 특히 고급주택의 공급과 수요의 모순은 직접적으로 부동산 가격상승의 예측을 불러일으킬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