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강협회가 21일 발표한데 의하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강재가 940만톤에 달해 동기대비 50% 성장했다. 이것은 작년 전년의 수입총량 678만톤보다 높으며 2004년의 수입량 433만톤의 2배를 넘었다.

그 원인은 한국의 조선업과 건설업에서 강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중국산 강재의 가격이 낮아 생산원가를 크게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수입품종을 보면 형강과 강근이 각각 82만톤과 66만톤에 달해 작년보다 274%와 40.7% 증가했으며 스틸릴이 110%, 강관이 62.9%, 전기강판 53.2%, 냉연강판 47.4%, 열연강판이 19.8% 증가해 모두 증가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