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말까지 중국 내지에는 억톤급 항구가 모두 12개 생기게 된다.

작년에 남경, 소주 두개 억톤급 항구를 새로 건설한 뒤를 이어 올해 11월에 산동성 일조(日照)항이 물동량 1억톤을 초과했으며 12월에는 강소 남통(南通)항의 물동량이 1억톤을 돌파해 각각 11번째,12번째의 억톤급 항구로 부상했다.

2005년 내지에는 이미 상해, 녕파(寧波), 광주(廣州), 천진, 심천,청도, 진황도, 대련, 남경, 소주 등 10개의 억톤급 항구가 있었다. 그중 상해항은 2005년에 화물 물동량이 4.43억톤에 달해 처음으로 싱가폴항을 초과하고 세계 제일의 화물운송항으로 됐다.

현재 중국은 세계에서 억톤급 항구가 제일 많은 나라이며 항구 물동량과 컨테이너 물동량이 제일 큰 나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