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국도시 경쟁력 연구회가 2006년 중국도시 경쟁력 순위표를 발표했다.

작년에 비해 "중국도시 총체적 경쟁력 순위표"의 앞 10위는 거의 변화가 없었는데 그중 심천이 대북(臺北)을 초과해 4위에 놓였고 홍콩, 상해, 베이징, 광주는 여전히 제1,제2,제3과 제6위를 차지했다. 장강삼각주와 주강삼각주에서는 도합 6개 도시가 30위권에 들었다.

이번 순위에서 도시 총체적 경쟁력 평가에는 경제,사회,환경,문화 4대 방면이 포함됐다. 홍콩의 총체적 경쟁력은 의심할바 없는 우세로 1위를 차지했으며 지역 경쟁력을 볼때 장강삼각주,주강삼각주와 환발해 경제권 등 3대 연해지역이 여전히 제일 경쟁력이 강한 지역으로서 그 대표적인 도시가 새세기 중국도시의 궐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중,서부의 대표적 도시의 경쟁력이 신속한 제고를 가져와 그 발전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도시 경쟁력 순위의 1위부터 10위까지는 그 순서로 홍콩, 상해, 베이징, 심천, 대북,광주,오문(澳門),천진,항주,남경 등 도시가 뽑혔다.

한편, 올해 다른 하나의 중요한 "중국도시 성장 경쟁력"순위를 보면 심천이 제1위를 차지했고 광주는 7위에 놓여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