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한국 현대자동차와 광주자동차는 합자비망록을 체결했는데 4.3억달러의 투자액을 쌍방이 각 50%씩 출자해 연간 생산량이 20만대에 달하는 자동차공장을 건립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쌍방의 의견 불일치로 협상은 진전이 매우 더디었다.
최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조합이 주야2교대 생산제를 거부함에 따라 생산이 저애를 받은 현대자동차는 상용 자동차의 주요 생산라인을 광동에 옮기는 방안을 검토했다. 지금 현대자동차와 광주자동차는 합자회사 건립에 관한 협상을 재차 다그치고 있는데 협상이 이루어지면 한국측은 연간생산량 5만대의 상용 자동차 주요 생산라인을 광주에 옮기게 되며 광주자동차합자회사는 현대자동차의 조립수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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