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중국의 중고차시장이 쾌속 성장의 태세를 보여 거래량과 거래액 모두 대폭 성장했다.

1. 중고차시장의 성장속도가 새차시장보다 빨랐으며 새차 판매량과의 비례가 합리적으로 발전했다. 2006년에 중고차 거래량은 190.59만대에 달해 동기대비 31.5% 성장했으며 성장속도가 새차 판매량 성장속도보다 6.37% 높았다. 중고차거래량과 새차 판매량의 비례는 원래의 1:3에서 1:2.67으로 변했는바 점차 합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2. 개인구매가 시장에서 주도적위치를 차지했으며 승용차가 중고차시장의 주류가 됐다. 2006년 개인의 차구매가 중고차시장의70%를 초과했다. 중고 승용차의 거래량은 동기대비 54.11% 증가했으며 중고차 거래액의 평균 성장속도보다 22.61% 높았다.

3. 처음으로 중고차 거래가격이 상승하는 국면을 이루었다. 2006년의 중고차시장을 보면 사용기한이 3년이내인 차량이 전체 거래량의 1/3을 초과했으며 사용기한이 3~10년이 되는 차량은 59.53%를 차지했다. 유통시장에 들어온 중고차들의 등급이 제고됨에 따라 2006년에 처음으로 중고차 거래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거래가격이 평균 3.64만원에 달해 작년 동기대비 0.58만원 올랐다.

4. 중고차시장이 다원화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 중고차시장이 단일한 거래시장으로부터 브랜드 전매, 중고차 위탁판매, 경매 등 여러가지 경영방식이 공존하는 국면으로 전변했다.

5. 경제발달지역의 중고차시장이 발전이 빠르고 시장점유율이 제고됐다. 베이징, 광동, 상해, 절강 등 중고차시장이 발전이 비교적 빨랐으며 그 거래량의 성장속도도 평균수준을 많이 초과해 각각 57%, 90%, 34%, 32%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