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불만을 보면 대략 이런것들이 있다. 상사는 천리마를 한눈에 알아보는 백락이 아니고, 동료들은 함께 지내기가 어려우며, 자신은 일도 열심히 하고 성과도 좋지만 연말 보너스는 게으름을 피우는 직원들보다 더 적다든가 혹은 승진과 봉급 인상에는 자기의 몫이 없다는 등등이다. 그럼 이러한 불만을 야기시킨 문제는 과연 무엇일까?

직업전문가들은 개인의 발전이 저애를 받고 있을때 문제는 개인능력에 있는것이 아니라 늘쌍 인간관계에서 생긴다고 지적하면서 직장인들의 몇가지 유형을 제시했다.

1. 모든 일은 시험지처럼 표준답안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에서 옳고그름 혹은 성공여부를 평가하는 자기만의 원칙이 있는데 상사와 동료들은 이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2.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속에 있는 말을 직설적으로 얘기한다. 이런 사람들은 보통 마음씨가 좋은 사람들이지만 조직등급을 중히 여기는 기업에서는 사업생애를 끝장나게 할수도 있다. 공개적으로 얘기할 말이 있고 사적인 장소에서 해야 할 말이 따로 있는 법이다.

3. 천성적인 반역심리를 가지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쉽게 자기 입장을 천명하고 절대 동요하지 않으며 타협은 치욕으로 생각한다. 또한 이런 사람들은 남의 주의를 끌기 좋아하는데 NBA농구스타라면 아무리 반역심리가 있다 하더라도 팬들의 성원을 받을수 있지만 직장생활에서는 버려야 할 품성이다. 지나친 반역심리는 냉담한 인간관계를 초래한다.

4. 언행이 강경하고 남의 안면을 고려하지 않으며 자기앞을 가로막는것은 일률적으로 없애버린다. 모든 일에서 선제공격을 선호하는 이런 사람들은 사업의 시작단계에서는 일정한 성과를 거둘수 있지만 공격성이 너무 강하고 돌아서 갈줄 모르기 때문에 나중에 인심을 잃을수 있다. "민심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고 했거늘 민심을 얻지 못하면 잃는것은 눈앞의 이익만이 아니다.

만약 당신이 이상 네가지 유형에서 자기의 그림자를 찾았다면 인간교제에 주의해야 하며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첫째, 자기의 일처리 원칙을 검토해보라. 그것이 옳을수 있지만 합당하지 않을수 있다. 이런 원칙때문에 당신은 점점 지내기 어려운 사람으로 평가받을수 있고 주위사람들이 멀리 할수 있다. 사람마다 모두 자기의 생각이 있기 때문에 모든 일이 자기의 계획에 따라 진행되기를 바라서는 안된다. 때때로 발생할수 있는 오류에 대처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며 끊임없이 자기의 원칙을 조정해야 한다.

둘째, 말을 조심해야 한다. 거리낌없는 직언은 좋은 품성이지만 직장생활에서는 언행을 신중하게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것을 명기하라.

셋째, 전반 국면을 중히 여기고 자기의 관점을 천명함과 동시에 주위사람들의 생각도 주의해야 한다. 직장은 개인의 무대가 아닌만큼 영원한 주역도 없거니와 영원한 관중도 없다.

넷째, 자기의 정서를 억제하는것을 키워라. 남이 자기를 이렇게 대해주기를 원하면 자기도 남을 그렇게 대하라. 정서는 교제의 태도와 처세술에 영향주므로 나아가 전반 결과에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다. 정서는 인간관계에서 결정적인 작용을 일으킨다. 정서를 공제하고 이용할줄 알면 생각지 못한 수확까지 얻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