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의 강재 수출량이 2744 만톤에 달해 동기대비 116.7% 성장했으며 수입강재는 728만톤으로 동기대비 6% 하락했다. 그중 5월의 수출량은 617만톤으로 4월에 비해 716만톤 적었는데 상무부 유관인사는 5월에 수출이 하락한 원인으로 "5.1"연휴의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분석했다.

중국 철강공업협회 라빙생(羅氷生) 상무부회장은 지금 중국의 철강 수출량은 높은 편인바 수출량을 더 증가시키는것은 적합하지 않으며 수출의 지나친 성장을 억제하고 수출제품 구조를 최적화하는것을 주요한 목적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향후 일정한 시기내에 강재수출이 전체 생산량의 10%정도를 차지하면 적합한 비중이라는것이다.

동시에 그는 올해 하반기에는 강재수출의 발전태세에 "대폭적인 파동과 새로운 균형을 이루는" 두가지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한가지 가능성은 국가에서 거시적 조정을 강화하는 조치가 정책적인 효과를 발생해 수출원가가 상승함으로써 철강제품의 수출이 대폭 줄어들게 되면 국내시장의 자원량이 늘어날것이며 따라서 시장가격이 하락해 국제와 국내시장의 가격차이가 더한층 확대될수 있다.이 영향으로 수출이 다시 늘어날수 있으며 여기에 대비해 유관부문에서 더욱 큰 수출제한 조치를 취하게 되면 국내시장의 대폭적인 파동을 불러일으킬수 있다.

다른 한가지 가능성은 하반기에 거시적조정의 조치가 효과를 발생해 수출량이 하락함으로써 국내시장의 자원량이 늘어나며, 철강업체들이 수요에 따라 생산을 배치하고 낙후한 생산능력을 도태시켜 철강생산이 적합한 수준의 성장을 유지함으로서 새로운 공급과 수요의 기본적인 균형을 이루어 국내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될수 있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