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수출이 줄곧 왕성한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관의 예측에 의하면 철강업의 특성 및 국가의 거시적정책 조정에 따라 수출이 여러 불리한 요소에 직면할것이라 한다.

올해 1~2월에 중국은 강재수출이 875만톤, 동기대비 1.4배 성장했다. 3월에는 강재수출이 538만톤에 달해 역사적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철강의 성으로 불리우는 료녕성은 올해 제1분기에 강재수출이 146만톤, 작년 동기대비 57.3% 성장했다. 세관의 분석에 의하면 철강업은 고에네지 소모, 고오염 업종으로서 철강수출에 불리한 요소가 점점 두드러질것이라 한다.

1. 국가에서는 이미 부분적인 제품의 수출환급세를 하향 조정 혹은 취소하고 가공무역을 정지시키며 수출 임시관세를 높이는 등 조치를 취함으로써 고에너지 소모, 고오염과 자원성제품의 수출이 지나치게 빨리 성장하는것을 억제하고 있다. 철강업도 고에너지 소모업종으로서 국가의 거시적정책 조정의 영향을 받게 되는것이다.

2. 국내의 철강 생산능력이 억제받을 가능성이 있다. 국가에서는 철강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비준의 문턱을 높이며 낙후한것을 적극 도태시키기 위해 투자프로젝트의 심사비준을 엄격히 하고 강재사용 절약기술을 보급하기 때문에 철강업에 일정한 영향을 줄수 있다.

3. 세계적으로 철강산업이 생산능력 과잉에 직면해 가격이 약세로 돌아설수 있다. 중국 국내의 철강시장은 여전히 강한 소비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글로벌시장에서 볼때 세계경제 성장이 느려짐에 따라 향후 철강의 수요가 더한층 내려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