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가 4일 홍콩에서 최신 사치품 시장보고를 발표한데 의하면 2016년에 가면 중국 젊은층 귀족의 사치품 소비액은 264억달러에 달하고 장년층의 소비액은 18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체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사치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연 평균 12%씩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결과에 의하면 중국은 사치상품 및 서비스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며 젊은층 귀족이 사치품 수요에 대한 성장폭은 장년층 귀족보다 더욱 높게 된다. 금액으로 계산하면 중국 장년층 귀족의 사치품 소비액은 2006년의 86억달러에서 2016년의 186억달러로 증가할 것이며 젊은층 귀족의 사치품 소비액은 2006년의 104억달러에서 2016년의 264억으로 증가하게 된다.

중국의 젊은층 귀족은 비교적 높은 학력과 월급수준을 소유하고 있고 소비행위는 과거 사회 및 경제변화의 역사적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문화대혁명시기 이후에 태어난 젊은층 귀족은 장년층보다 사치품 소비가 더 크게 된다. 또한 중국의 사치품 소비는 주로 사치상품을 주로 하고 사치 서비스는 일부분만 차지한다.

보고결과에 의하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장년층 시장이 사치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매우 방대해질 것이라고 한다. 중국 및 인도를 제외한 기타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의 장년층 귀족의 사치품에 대한 수요는 젊은층보다 더욱 높다고 한다. 2016년에 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장년층의 수요 증가폭은 세자리숫자에 달하는바 그중 말레이시아의 증가폭이 가장 높아 2006년부터 2016년까지의 증가폭은 350%에 달하고 버금으로 인도 및 한국인데 증가폭은 각각 200%, 176.5%에 달하게 된다.

2016년 혹은 그 전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사치품 소비는 2587억달러에 달하는데 그중 83%가 젊은층 귀족과 장년층 귀족이 소비한 것이다.

마스터카드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석 경제자문인 왕월혼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장년층 귀족이 사치품에 대한 수요가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시장은 소비자의 수요를 충분히 요해하고 유리한 상업기회를 장악해야 한다. 장년층 귀족의 소비방식 및 사치품에 대한 정의는 기타 사람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실질적인 사치품을 구매한다. 또한 사치 서비스를 많이 추구하기 때문에 사치 관광 및 여가 체험에 지출되는 소비액이 전체 사치품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서 젊은층 귀족은 35세이하 싱글 혹은 결혼했으나 자녀가 없으며 수입을 위주로 하는 최고의 소비자이고 장년층 귀족은 60세이상의 순자산을 위주로 하는 최고의 소비자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