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주소천 은행장은 최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금융논단에서 미국의 연방준비이사회가 이자율을 하향 조정한다고 선포했지만 중국은 미국과의 이자율 차이 변화때문에 압력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표시했다.

일전에 미국연방준비이사회가 이자율을 0.5% 하향 조정해 중국과 미국의 이자 차이가 축소됐다. 중국이 이자율을 높일수 있는 공간이 작아졌는바 중국이 계속 이자율을 높이면 중국과 미국과의 이자 차이가 더한층 줄어들기 때문에 더욱 많은 해외자본이 중국으로 유입될것이며 국내 금융체계의 유동성 과잉문제가 심각해질것이라는것이 보편적인 여론이다.

주소천 은행장은 인민폐가 아직 자유태환이 가능한 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큰 영향은 받지 않으며 아직은 미국과의 이자 차이로 인한 압력을 느끼지 않는다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이 주로 관심을 갖고있는것은 국내의 투자와 소비 등 경제활동이며 물론 동시에 미국의 이자율문제에 대해서도 주목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인민폐가 어떻게 자유태환을 실현할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시간표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