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책연구실 정신립(鄭新立) 부주임은 금융업의 발전에는 전반 경제발전에 선명하게 적응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직접 융자가 간접 융자의 발전에 비해 뒤떨어지고, 채권시장이 주식시장의 발전에 뒤떨어지며, 중,소은행의 발전이 대은행의 발전에 비해 훨씬 뒤떨어지고, 보험업 발전이 자본시장, 화폐시장의 발전에 뒤떨어지는 등 4대문제가 있다.

작년에 증권시장의 발전이 비교적 좋아 융자 규모, 성장속도가 빨랐지만 주식시장을 통한 융자 규모는 5600억원밖에 안됐으며 기업의 채권발행이 1015억원, 새로 증가한 은행 대부금은 3.6조원으로 직접 융자와 간접 융자의 비례가 18:82였다. 이 비례는 직접 융자의 비중이 너무 낮다는것을 설명하는바 선진국가 수준의 70%정도밖에 안되며 개혁이래 역사적으로 가장 높았던 20%보다도 낮다.

이러한 문제는 금융업의 발전에 불리한 요소들인바 목적성있게 개혁조치를 취하고 금융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촉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