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에 국가통계국이 1~3분기의 국민경제 운행상황을 소개함과 동시에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국민경제종합통계사 이효초(李曉超) 사장은 올해 국민경제의 쾌속 발전에는 빠른 성장, 구조 최적화, 효율 제고와 민생 개선 등4가지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첫째, 성장이 비교적 빠르다. 생산 발전이 비교적 빨라 국내생산총액이 11.5% 성장했다. 농업생산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특히 여름양곡이 증산을 이룩할 전망이다. 그밖에 공업도 비교적 빠른 발전을 가져와 규모이상 공업증가치가 동기대비 18.5% 성장했다. 또한 시장수요도 좋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고정자산 투자가 25.7%, 국내시장판매가 15.9% 성장했다.

둘째, 구조가 더한층 최적화됐다. 1~3분기에 도시와 농촌의 소비품 소매액이 각각 16.3%와 14.9%씩 증가했다. 지역발전도 이전에 비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중서부지역의 생산투자 성장이 뚜렷하게 빨라졌다. 1~3분기에 중부지역의 투자 증가속도는 36.2%로 동부지역보다 14.8% 빨랐으며 서부지역의 증가속도는 29.6%로 동부지역에 비해 8.2% 빨랐다.

또한 공업구조가 일정한 개선을 가져왔다. 고기술업종의 생산 증가속도가 빨라졌는데 1~3분기에 19.5% 성장했다. 특히 통신전자, 전기기계, 의약 등 업종이 모두 20%정도의 성장속도를 유지했다. 그밖에 경제적용주택과 염가임대주택도 다그쳐 건설되고 있다.

셋째, 효율성이 높아졌다. 재정수입과 기업이윤이 모두 대폭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넷째, 민생이 개선됐다. 주민소득, 신증 취업인수와 사회보장이 더한층 늘어났으며 사회보험 참가인수가 증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