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은 매우 이성적으로 대해야 할 큰 과제로서 그 누구나 모두 창업에 적합한것이 아니다. 창업자와 회사취직자는 7가지 다른점이 있다.

1. 목표와 사유의 높낮이

진정한 의의상의 창업자라면 자기가 나중에 바라는것이 무엇인지, 목표에 도달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등 장원한 안목이 있어야 하며 전략적 의식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일반취직자는 착안점이 보통 눈앞의 2,3년밖에 안되고 우선 먼저 고려하는것이 일자리 보존이기 때문에 너무 먼 앞날은 생각하지 못한다. 또한 입장을 바꿔 사장 즉 창업자의 각도에서 문제를 고려하는 직원이 매우 적다. 때문에 많은 회사취직자들은 창업자와의 소통이 어렵게 된다.

2. 일을 마무리하는 습관

창업자가 일의 완성도에 대한 정의는 문제를 철저히 해결하는것이며 오늘 해결할수 있는것은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는것이다. 그러나 취직자는 습관적으로 일을 날짜에 따라 분해하며 퇴근시간이 되면 일을 중지하고 나머지는 내일로 미룬다. 많은 사장들이 잔업을 많이 시키는것은 창업시기에 기른 습관이며 일이 생활화 되었기 때문이다.

3. 한 부분과 전반 시스템에 대한 이해

취직자는 일을 맡았을때 자신의 직책범위내에서 처리한 후 동료한테 넘기면 기본상 일이 끝난것으로 생각한다. 넘겨준 후 그 작업이 제대로 됐는지, 제시간에 완성됐는지에 대해서는 무관심인것이다. 이렇게 계속 나가면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의 개념이 없어지게 된다.

4. 책임감

회사에서는 문제가 터졌을때 사장이 책임을 추궁하면 모든 사람들이 서로 책임을 미는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창업자의 성장과정은 바로 자신이 감당한 실패속에서 교훈을 섭취하고 경험을 쌓는것이다.

5. 개인의식과 연합의 힘

대부분의 회사에서 원가와 리스크 감소 혹은 효률성 제고의 목적으로 능동적으로 다른 동료들과 연합해 함께 일을 해나가는 직원을 찾아보기 힘들다.

개인영웅주의 정서는 많은 취직자들에게서 찾아볼수 있다. 그들은 모종의 일을 통해 자신을 과시하려 하고 공로를 남한테 뺏기지 않기 위해 어떤 경우엔 회사에 대한 큰 위험을 무릅쓰고 일을 무작정 밀고 나간다. 물론 나중에 문제가 터지면 손실은 회사가 감당하기 마련이다. 이런 영웅주의 정서때문에 때로는 회사가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수도 있다.

6. 원가의 개념

창업자에게 있어서 매 한푼의 지출은 모두 원가로 되며 절약된것은 이익으로 남는다. 때문에 꼼꼼하게 계산하는것은 많은 사장들의 습관적인 사유이며 창업과정에 굳어진 습관이다. 그러나 취직자들은 회사돈으로 일하기 때문에 대범해진다. 때문에 많은 취직자들은 창업에로 전환한 초기에 지출에 꼼꼼하지 못해 밑지는 경우가 많다.

7. 일처리 방식

일을 완성하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그러나 취직자들은 오랜 직장생활에서 판에 박힌듯한 단일한 사유방식이 생기게 된다. 즉 문제A는 A해결책으로 대처하고 작업B는 B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는것이다. 활발한 사유로 여러 각도에서 문제를 고려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면이 부족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