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상무국 관련책임자가 밝힌데 따르면 11월말까지 베이징시가 실제 이용한 외국자본이 59억달러에 달했으며 연간 6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베이징시가 1986년-1995년까지 10년간 이용한 외자와 맞먹는 수준으로 역사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8년에 베이징시 외자이용 규모는 안정적인 확장과 함께 구조가 점차 최적화됐으며 그 질도 점차 제고됐다. 제3산업의 실제 외자이용액은 43억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12% 성장했으며 전시 이용액의 72.9%를 차지했다. 제3산업중 72.3%의 외자가 비즈니스업무, 정보, 과학기술, 금융, 물류 등을 위주로 하는 생산성 서비스업에 투자되었다. 그중 상무서비스업의 실제 외자이용액은 13.2억달러로 동기대비 60.7% 증가했다.

외국투자가 집중된 정보전송, 컴퓨터 서비스와 소프트웨어산업은 실제로 9.85억달러의 외자를 이용해 동기대비 30.8% 증가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베이징시 제조업에 실제 투입된 외자는 14.55억달러에 달했으며 동기대비 65.7% 증가, 전시의 24.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