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삼성퇴 박물관 외경)

인상:

삼성퇴(三星堆, Sanxingdui) 유적에서 놀라운 예술력을 가진 금기, 청동기, 옥기, 도자기, 상아 등이 많이 발굴됐는데 파촉(巴蜀, Bashu)문화 특징을 보유한 이런 문화재들은 혹은 순박, 고졸하고 혹은 괴상, 신비하다. 삼성퇴문명은 장강(長江, Changjiang)상유지역의 뛰어난 대표로 당시의 중원(中原, Zhongyuan)문명보다도 더 유려해 세계 고고학계는 삼성퇴 문명은 마야문명과 같은 수준이라고 인정한다.

위치:

사천(四川, Sichuan)성 광한(廣漢, Guanghan)시.

경관:

총 면적 12평방킬로미터의 삼성퇴 유적은 사천에서 범위가 가장 넓고 지속시간이 가장 길며 문화적 함의가 가장 풍부한 고대 촉(蜀, Shu)문화 유적지이다.

고고학적 발굴에 의하면 삼성퇴 유적문화는 지금으로부터 4800 - 2800년전 사이에 2000년동안 지속된 문화이다. 신석기 시대 말부터 상(商, Shang)조말 주(周, Zhou)조초엽까지 지속된 이 유적은 고대 촉(蜀, Shu)국의 도읍 소재이다.

삼성퇴 유적의 고고학적 발견으로 하여 일찍 사천서부 평원에 존속했던 촉국의 비밀을 파헤쳐 촉국의 역사를 2000여년 앞당겼고 중국 고고학, 청동문화, 청동예술사에서 많은 공백을 메웠다.

"아홉번째 세계 기적"으로 불리우는 삼성퇴 유적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 중점 보호명록에 등재됐다. 삼성퇴 유적 동북쪽에 위치한 삼성퇴 박물관에는 삼성퇴 유적에서 출토된 천여점의 귀중한 문화재들이 소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