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내몽골 초원과 말떼와 목동)

벌써부터 여름이다. 더운 올 여름을 어디서 보낼까? 시원하게 넓은 초원에서, 푸르른 하늘아래에서 여름의 무더위를 쫓는것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한다. 중국 북부의 내몽골(內蒙古, Neimenggu)는 관광객들의 여러가지 욕구를 감안해 초원외에도 올해 더 많은 관광제품을 선보여 목축민관광코스, 과학기술 관광코스, 온천레저관광코스 등 특색관광제품을 출시했다.

목축민관광코스를 통해서는 "하룻동안 몽골인이 되고, 하룻동안 목축민이 될수 있다". 그 날만은 몽골포에서 잠을 자고, 몽골음식을 먹고, 소와 양을 방목하면서 목축민들의 생활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이런 목축민관광코스는 특별히 더운 여름이 아니라도, 금방 5월이 시작된 지금부터 인기이다. 초원과 거리가 먼 곳의 많은 관광객들이 푸르름으로 덮힌 초원을 찾고 있다.

내몽골 바단지린(巴丹吉林, Badanjilin) 사막에는 동풍(東風, Dongfeng) 우주시티가 있어서 이 곳에서는 우주의 기적을 만들어낸 전 과정을 직접 보면서 중국 우주기술의 발전상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내몽골에서는 "내몽골에 초원만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더 많은 관광명소를 개발하고 있다. 내몽골에는 사막탐험관광, 온천레저관광, 문화재관광 등 여러 가지 관광종목이 있어서 초원외에도 많은 볼거리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