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수도박물관 신관)

1월 30일부터 2월 21일까지 수도박물관과 베이징 소장가 협회의 공동주최로 향토(鄕土), 향속(鄕俗), 향정(鄕情)이라는 주제의 베이징 전통명절풍토전시가 수도 박물관에서 개최되게 된다.

이번 회의는 세 부분으로 분류된다. 제1부분은 "간지와 띠"로써 종이 오리기, 탈, 우표, 꽃불 등 민간예술을 통해 중화민족의 띠문화를 보여주고, 제2부분은 "명절풍속"으로써 실물, 정경, 자료, 동영상 등 형식을 통해 음력설(春節), 청명, 단오, 추석 등 4개 명절의 풍속을 펼쳐보이게 된다. 이 부분에는 고대의 세뱃돈, 연화(年畵)에 사용했던 목판 모형, 여러 가지의 재물신(財神), 등불 등 많은 귀중한 문화재를 전시하게 된다. 이런 실물들을 통해 베이징 전통명절의 풍속과 문화행사를 잘 보게 된다. 제3부분은 "옛 사진으로부터 본 민속"으로써 오래된 과거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절간장, 제사, 오락문화를 비롯한 베이징의 민속활동상황을 전면적으로 알게 된다.

이밖에 수도박물관에서는 여러 가지 형식의 연동이벤트도 동시에 주최해 관객들은 민간예술품,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베이징의 특색요리를 맛 보면서 전통문화의 매력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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