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면 숙식여건이 좋지 않고 절도 있는 생활도 유지하기 힘듦으로 될수록 충분한 수면시간을 보장해 피포를 풀어주고 체력을 회복해주어야 한다. 또한 잠들기전에 지나친 흥분을 삼감으로써 수면질을 보장하는 것도 주의할바이다.

야외여행시 노숙의 주의사항 몇 가지를 알아본다:

1. 바닷가, 산 골짜기, 사막은 일교차가 큼으로 밤이 되면 기온이 확 떨어진다. 때문에 잠 잘때 이불을 잘 덮고 필요하면 창문을 잘 닫아준다.

2. 비오는 날씨에는 창문아래 바람받이에 눕지 않는다. 선풍기를 틀어놓은채 잠 드는 것도 피한다. 왜냐하면 바람이 있는 곳에서 잠을 자면 쉽게 감기에 걸리기 때문이다.

3. 여행중에 땀이 났거나 힘들때 임의로 길가나 동굴, 습지에서 잠을 자지 않는다. 풍습성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4. 나무아래나 잔디위에서 잠을 자지 않는다. 벌레들이 물거나 귓구멍, 콧구멍으로 들어갈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5. 모기가 많은 곳에서 잠잘 경우에는 모기장을 설치하고 모기장이 없을 경우에는 모기향을 피우거나 몸에 모기방지 기름을 발라준다. 그리고 잠 잘 때 최대한 이불로 몸을 잘 덮어서 모기에게 틈을 주지 않는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