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바다로, 야외로 나가는 계절이 다가온다. 야외에서, 특히 야외운동(등산, 잠수, 고원, 사막, 래프팅)에서 알아야 할 상식 몇 가지를 알아본다.

1. 등산: 경치 구경할 때는 멈춰서고, 걸을때는 경치를 구경하지 않음.

(1) 등산을 떠나기에 앞서 관광코스를 계획하고 교통상황을 알아보면서 최적의 등산코스를 선정한다. 등산코스선정에서는 산을 내릴때의 코스도 있어야 하고 연선의 보급소와 통신소 위치도 사전에 알아둔다.

(2) 등산에 앞서 자신의 건강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약물을 준비한다. 산에 오를때 고산반응이 있거나 몸에 이상이 있으면 억지로 등산하지 말고 즉시 중단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자신의 체력과 산의 높이에 따라 등산속도를 정한다. 만성질병과 심각한 고혈압, 페결핵 등 환자들은 등산이 적합하지 않다. 그리고 노인들은 등산시 지팡이를 준비하면 여러가지로 도움이 된다.

(3) 등산을 떠나기에 앞서 날씨를 보고 기온에 따라 옷을 선택한다. 환한 색갈에 빛을 반사하는 옷을 선택하고 신발은 편안한 등산신발을 신고 양말은 두꺼운 것으로 선택한다.

(4) 경치를 볼때는 멈춰서고 등산할때는 한눈 팔지 않고 등산에만 열중한다. 기념촬영시에도 특히 안전에 유의한다. 산위에서 비를 만나면 절대로 우산을 사용하지 말고 동굴이나 언덕밑에서 비를 피한다. 우산은 벼락위험과 큰 바람의 위해를 가장 많이 유발하기 때문이다.

(5) 말을 적게 한다. 말은 호흡속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될수록 말을 적게 하고 호흡은 입으로가 아닌, 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