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 용정차 농원)

항주의 특산품으로는 그 유명한 용정차가 있는데 우리 일행도 서호 주변의 용정차 박물관을 찾아 차 시연과 함께 향그러운 용정차를 맛볼수가 있었다. 항저우 일대에는 원나라 때부터 차를 재배해 왔는데 용정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의 마르지 않는 샘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박물관 안내원의 소개에 의하면 용정차의 특징은 참새 혓바닥 모양의 작은 잎과 비취색의 푸른 빛, 짙은 향과 부드러운 맛이라고 한다.

4월에 생산된 최상급의 용정차의 가격은 1근 즉 500그램에 1200~2000원 까지, 비싼편이어서 나는 한개밖에는 사올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