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금사협의 바위와 물과...)

그 중 청룡문과 흑룡문은 너비가 1미터도 안 되고 하늘이 보이지 않아 낮에도 칠흙같이 어두운 밤이다. 또한 아열대 반 습윤 계절풍 기후대에 속하는 이 곳의 암석은 항상 물기를 머금어 유난히 반들거린다.

골짜기를 따라 흘러내리는 물은 도처에서 암석위에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떨어지는 물 돌을 뚫어 돌이 깨지는 소리에 하늘이 놀라도다"라는 말이 생각나게 한다. 물은 또한 흘러내리다가 장애물을 만나면 그 장애물을 뛰어넘으면서 높은 소리와 다양한 자태를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