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관광에서 항공편 이용은 빼놓을수 없는데 항공편 이용에서 관련규정을 지켜야지 그렇지 않을 경우 불편과 경제적 불이익을 당하게 될수도 있다.

중국 국가 민항국이 최근에 발표한 <공공 항공여객 비행중 안전규정>은 여객의 권리와 의무, 기장과 항공안전원의 직책을 상세하게 규정했다. 예를 들면 여객이 담배를 피우거나 휴대폰을 사용해 비행안전을 영향줄 경우 항공안전원이 구두로 권고했으나 여객이 말을 듣지 않으면 강제조치를 취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 규정이 정한 여객의 의무와 권리에 의하면 여객은 항공편 사용시 7가지 행위를 하면 안 된다.

1. 비행기 이착륙시 휴대폰이나 노트북 전원을 끄지 않는 행위,

2. 좌석의 짐받이를 강제로 점하고 타인의 좌석을 차지하는 행위,

3. 불을 사용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4. 항공기자재를 훔치거나 의도적으로 파손, 이동하는 행위,

5. 승무조인원의 직책이행을 방해하거나 승무조인원의 직책이행 방해를 선동하는 행위,

6. 싸움을 일으키거나 일을 만드는 행위,

7. 항공안전에 위협을 조성하거나 항공기 질서에 영향을 주는 기타 행위.

여객이 상기 7가지의 행위를 저지를 못할 경우 항공안전원은 먼저 구두로 저지시키고 여객이 듣지 않을 경우에는 비상예비안을 가동하게 된다. 예를 들면 그 여객의 이웃 여객을 다른 좌석으로 옮기고 항공기가 착륙해 지상 경찰측에 교부될때까지 항공 안전원이 그 곁에서 강제단속을 한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