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여러가지 보루형 돌집)

아주 먼 옛날에 단파지역에 기근이 발생해 벌에 살던 사람들이 비적으로 변해 늘 산속의 마을을 휠쓸어 산채의 사람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수 없었다. 그 때 한 장인이 돌로 집의 네 벽을 높이 쌓고 출입문과 창문은 아주 작게 낸 보루형 돌집을 만들것을 제의했다.

먼저 그런 집을 하나 만들었는데 그 날 밤 비적들이 도저히 그 돌집에는 들어가지 못했고 그로 인해 모두들 분분히 보루형 돌집을 짓게 되었다. 이 돌집은 전쟁과 연관되는 건물이라 할수 있다. 모든 돌집의 출입문은 땅에서 약 6m 높은 곳에 있고 출입시 이동계단을 사용한다.

일단 비적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으면 집에 들어가 이동계단을 걷어올리고 출입문을 닫아버리면 그만이다. 돌집에는 사격할수 있는 구멍도 있어 비적이 멀리 있으면 화살을 사용하고 비적이 바로 담 밑에 있으면 돌이나 통나무를 굴려 비적과 싸울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