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중국은 연 20억명의 내외 관광객을 접대하고 1조원(RMB)의 관광소득을 창출하게 될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관광업에 대한 경제정세의 영향은 첫째, 세계 금융위기의 영향이 심각해져 투자와 무역보호주의 위협이 증가하게 되고, 둘째,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되어 중국은 더욱 적극적이고 유연한 재정금융정책을 출범해 경제성장방식의 전환을 시도하면서 경제의 평온하고 빠른 성장을 첫째가는 과업으로 삼는 등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게 되고, 셋째,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0주년과 마카오 조국귀속 10주년, 국제 천문학의 해, 곧 개최될 상해 엑스포, 대규모 관광프로젝트 등 중대한 사항들이 중국의 관광경제발전에 기회를 제공하게 되고, 넷째, 관광발전이 국가전략에 열거되어 국민관광레저지도계획이 출범될 계획이고, 다섯째, 관광소비의식이 대중속에 심어져 92%의 중국인들이 관광소망을 가지고 있고, 여섯째, 관광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농민과 학생, 노인관광이 더 한층 발전해 시골관광과 레저관광이 계속 인기를 얻게 될것이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의 개최와 함께 스포츠 관광과 우주왕복선에 의한 과학관광이 부상하게 된다. 그밖에 2009년은 생태관광의 해이기 때문에 섬 관광, 유람선 관광 등을 비롯한 생태관광형식이 큰 발전을 가져오게 된다. 어려운 세계적인 경제상황으로 인해 가격이 저렴한 관광제품들이 인기를 받아 친환경 관광과 자선관광, 가난구제 관광, 주택교환 관광 등 새로운 관광형식도 나타나게 될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