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바뀌여 짐에 따라 세화는 형성 초기의 미신적 의미가 크게 퇴색했다. 지난 세기중엽부터 중국세화예술가들은 새로운 세화형식을 창조하여 현실생활을 보여주고 지식을 전파하였다.

제 10차 전국미술전시회에 전시된 세화<춘난인가>(春暖人家)는 중국 개혁개방의 총설계사인 등소평이 농민가정을 찾은 장면을 묘사하였다.

현재 중국세화의 인쇄와 제작은 이미 현대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인쇄의 수와 발행량이 크게 늘어났다.

오늘날까지도 세화는 중국에서 출판량을 가장 많은 그림이다. 세화의 실용성도 계속 확대되여 달력과 서표로 제작되고 있다.

세화가 짙은 중국민간의 낭만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기에 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의 4대 세화 생산지의 목판세화는 이미 세계 각지에 팔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