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조말기에 기원된 부녀전족은 위에서 소개한바와 같이 송조때에 와서 아주 성행했으며 해당 문헌자료중에 자주 출현한다.

원조때에는 몽골족 생활습속의 영향을 받아 궁중의 대부분 여성들은 장화를 신을수 있었다. 하지만 민간의 한족 여성들은 여전히 송조때 복장제도를 계승했으며 삼촌금련은 지속되었다. 원조의 실제 통치자들은 몽골족이었기 때문에 몽골여성이 장화를 신는 전통은 원조 민간의 "삼촌금련"의 발전에 다소 충격을 줬다.

명조이후 "삼촌금련"은 진일보 발전의 추세를 보였다. 명조때 전족은 매우 성행했고 심지어 미인의 대명사로 되었다. 소설과 민간이야기속에서도 "삼촌금련"은 빈번히 출현했는데 이는 사회풍모가 작가 머리속에서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 명조 당암이 그린 5대 이야기중의 "사미인도"는 5대 복장의 그림자를 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부녀들의 연꽃모양으로 된 작고 뾰족한 발을 볼 수 있다.

청조 순치황제시기 일찍 전족을 금지했으며 특히 만족인들이 전족하는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한족 여성들은 여전히 전족을 버리지 않았고 일부 만족인들도 가만히 전족을 따라했으며 작고 뾰족한 발을 추구했다. 현재 중국에서 수집한 전세 실물 "삼촌금련"을 볼때 가장 작은 신발 길이가 9cm 즉 2.8치도 되지 않는다. 한족 남성의 신발은 만족인의 습속을 따라 일반화로 나아갔지만 한족 여성은 보통 외출을 적게 하고 가령 외출할지라도 가마에 앉아 다녔기 때문에 "삼촌금련"은 미약한 발전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 뒤로 청조 강희황제때 "삼촌금련"은 최고봉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