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회 한국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한국 서울 국립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다른 시상식에 비해 이번 백상대상 시상식은 두시간도 채 되지 않은 동안에 크고 작은 대상 등 모두 26개를 전부 '주인공'들 손에 쥐어준 외 마법 및 가무 공연까지 있었다고 한다.

한편 백상대상의 최고 대상인 백상대상은 각기 드라마 <주몽>과 영화 <타짜>가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외매체들로 부터 '괴물'로 불리우는 드라마 <주몽>은 한국에서의 '국민드라마'로 대상을 받은 것은 의외가 아니었다.

한편 청룡, 홍콩아시아영화대상 등 수 많은 상을 받은 영화 <괴물>은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고 한다.

감독 최동훈은 영화 <타짜>로 영화 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으며 감독 전계수는 <삼거리 극장>으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고 한다.

최우수 남,여우주연상 또한 영화 <사생결단>에 출연한 유승범은 의외로 조인성(<비열한 거리>)과 변석봉(<괴물>)을 물리치고 백상영화 킹카의 자리에 올랐으며 염정아는 영화 <오래된 정원>에서 멋진 연기력을 발휘해 백상영화 퀸으로 당일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한다.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중 정지훈인 본명으로 출연한 한류 가수 비는 스크린 처녀작인 이 영화 한편으로 최우수 남자신인상을 받았다. 최우수 여자신인상으로는 박시연이 <괴물>중의 '작은 딸'역인 고아성을 물리치고 월계관을 얻었다.

최우수 시나리오상은 <천하장사 마돈나>의 이해영, 이해준이 받았다. 한편 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준기는 <중천>중 여주인공인 미녀 스타 김태희와 함께 각기 영화 부문 최고 남,여인기상을 받았다.

드라마 부문에서 '국민드라마' <주몽>은 백상대상 외 최우수 시나리오상 까지 받았다고 한다. 한편 최우수 작품상은 KBS의 <서울 1945>가 받았다고 한다.

감독 안반석의 <백색거탑>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고 배우 김명민은 극중 멋진 연기력으로 드라마 부문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 스크린으로 부터 브라운관까지 가리매김을 한 한류 스타 손예진은 작품 <연애시대>를 빌어 '황진이'로 출연한 하지원을 물리치고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한다.

최우수 신인상男은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한 박해진, 최우수 신인상女는 <눈꽃>에 출연한 고아라가 받았다고 한다.

한편 <외과의사 봉달희>중멋진 연기력을 발휘한 이범수는 인기상男을 받았으며 인기상女는 <환상의 커플>로 빅 히트를 기록한 한예슬이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