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호남(湖南)채널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초록빛 숲>은 미적인 배경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호남 채널에서의 시청률 통계에 따르면 방영 첫 날부터 드라마 <초록빛 숲>의 시청률은 전국의 같은 시간대에서 방영되는 기타 드라마에 비해 훨씬 높은 시청률로 빅 히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중 남자 주연으로 출연한 인기 배우 립위렴은 지난 작품 <천국의 가의(嫁衣)>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힘들게 촬영한 드라마 <초록빛 숲>은 방영 시작부터 전국 동일한 시간대에 방영된 기타 드라마를 제치고 시청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 드라마가 이렇게 흔치 않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가장 큰 매력포인트가 어떤 점이라 생각되는가?'라는 기자의 인터뷰에 립위렴은 "이번 드라마는 풍경이 아름다운 대만의 산에서 촬영을 가졌다.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는 내용과 함께 드라마 전반에 항상 아름다운 자연배경이 나타나는데 이 점이 보는 이들을 매료 시키지 않았나 생각된다. 드라마 <초록빛 숲>은 내가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중 가장 힘들었던 작품이다. 산은 기온이 낮고 또한 비를 맞아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 열대기후인 나라에서 자란 나에게 있어서 이런 날씨에 적응 하기가 너무 힘들었고 크랭크업 한 뒤 거의 반년 동안의 휴양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립위렴은 상대역을 맡은 자신과 12살의 나이차가 있는 유품언이 생각 보다 성숙적이여 촬영 중 연기 대결시 어려움이 없었으며 사석에서도 공동 언어가 많아 지금까지 오빠 동생하며 자주 연락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