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연뿌리는 익히기 쉽기 때문에 주로 찌개를 끓이는데 쓴다면 흰색 연뿌리는 달고 즙이 많고 근성이 있어 쉽게 익지 않기 때문에 볶음채를 하거나 냉채 또는 튀김을 만드는것이 좋다. 연뿌리를 얇게 썰어 밀가루 반죽에 버무려 튀겨낸 연뿌리 튀김은 바삭바삭하고 달콤해 여자들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으로 꼽힌다.

재료(2인분): 연뿌리 (2토막, 770g), 밀가루(80g), 찹쌀가루(40g), 냉수(140cc),

조미료: 식용유(2공기), 소금(한 숟가락)

조리법:

1. 80g의 밀가루와 40g의 찹쌀가루에 140cc의 냉수를 넣어 반죽한다. 그리고 20분가량 재워 둔다.

2. 깨끗하게 씻은 연뿌리를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썬 다음 깨끗한 물에 15분 정도 담그어 둔다.

3. 연뿌리를 건져 물기를 없앤후 한 숟가락 정도의 소금을 뿌려 고르게 버무린다. 그리고 약 10분간 절인다.

4. 냄비에 2그릇의 기름을 넣고 가열한다. 작은 기포가 생기면 연뿌리를 밀가루 반죽에 골고루 버무린다.

5. 반죽에 버무린 연뿌리를 기름에 넣고 작은 불로 천천히 튀긴다. 양면이 모두 노릇노릇해지면 바로 건져내서 기름기를 없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