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스월드 장재림

최근 중국 하남(河南)성 삼아(三亞)에서 개최된 2007년 미스월드 대회 최종결선에서 중국 대표로 출전한 장재림(張梓琳)이 미스월드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적은 중국 미(美)의 역사에 가장 찬란한 한 페이지를 남겼으며 또한 중국에서 미스월드 주최이래 가장 성공적이고 가장 완벽한 한 차례 행사로 본다.

2003년 미스월드가 중국에 들어 온 뒤 관기(關琦)가 전 3위인 3등을 따내었고 이번 미스월드에서 장재림이 사상 처음으로 중국 여성이 미스월드에 등극한 것으로 빅 히트를 기록했다.

하북성 석가장 출신인 장재림은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 공상관리 경영학과를 졸업 뒤 기업체 비서와 모델로 활약했다.

106개 나라 106명의 미녀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앙골라의 미카엘라 레이스와 멕시코의 캐롤리나 모란 고르딜로가 각가 2,3위를 차지했다.

앙골라의 미카엘라 레이스(좌,2위), 멕시코의 캐롤리나 모란 고르딜로(우,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