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이라3:용의 무덤> 스틸

최근 유니버셜(環球)제작사가 인터넷에서 영화 <미이라3:용제의 무덤>에 관한 최신 스틸을 대폭 공개했다.

이와 함께 <미이라3>의 상해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곧 횡점(橫店) 세트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이연걸(李連杰)은 양자경이 맡은 무녀(巫女)에게 저주 받아 소환을 기다리는 고대 무사 인물상으로 출연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보다싶이 이연걸은 실생활중의 병마용과 흡사한 이미지로 투구에 갑옷차림으로 등장하지만 금속 재질이 아닌 가죽으로 만들어졌기에 이연걸의 무술동작에 추호의 방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고대로부터 시작해 영화 <미이라3>의 이야기가 1946년의 현대로 이어지면서 릭 오코넬(브랜든 프레이저 분)와 에블린(마리아 벨로 분)이 등장한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영국 정부의 간첩으로 활동을 했었던 그들은 영국 옥스포드주에서 은거 생활을 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을 반복하는 생활에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될 무렵에 릭 오코넬 부부에게 정부의 새로운 임무가 내려온다. 바로 잃어버렸던 진귀한 문물을 중국 상해 박물관으로 귀환하는 것이었다.

이 부분을 촬영하기 위해 영화 <미이라3>의 스태프들은 최근 상해로 이동하게 되는데 극중에서 나타나게 될 상해는 혼란에 처해있는 옛 상해를 배경으로 한다.

한편 흩어져 살았던 릭 오코넬 가족은 상봉과 함께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되면서 영화를 고조로 이끄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