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6~7일, '한국 서울 10대 볼거리'로 선정된 난타가 또 다시 베이징에 착륙해 관객들에게 예술적 감상과 웃음을 선사하게 된다.

'난타'는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드라마화한 비 언어극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1997년 10월 초연부터 좌석점유율 110%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것으로 한국 공연사상 최다 관객동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1999년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은 후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미국, 일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중국, 호주 등 계속되는 해외공연의 성공을 발판으로 2004년 2월 아시아 공연물로는 최초로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브로드웨이에 전용관을 설립하여 무기한 장기공연에 돌입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서울 10대 볼거리"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적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난타는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세계시장을 목표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좁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난타 가족'에게는 미개척지와도 같은 해외무대에서도 통하는 공연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 그들의 목표였다.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하고 만들어진 작품인 만큼 난타는 "사물놀이 리듬을 이용한 비 언어 극"이라는 최초의 '틀'에서 끊임없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다.

세계 공통언어인 "웃음"으로 버무려진 스토리가 만들어졌고 개성 강한 다섯 명의 캐릭터가 완성되었으며 주방이라는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친근한 공간이 다양한 리듬과 소리를 빚어내는 무한의 공간으로 재 탄생 됐다.

"2007,중국심장병청소년자선음악공연"으로 한국 서울 10대 볼거리인 난타는 12월 1일부터 시작해 6번의 공연으로 16일까지, 중국의 청도, 베이징, 상해 등 지에서 투어 공연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