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선물은 경제상황과 그 당시 유행추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는 설날 '선물'이라면 백화점 쇼핑티켓과 현금 이라고 한다.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 드리는 선물이라면 인삼, 꿀 등 건강 식품과 마시지, 보건 용품 등이라고 한다.

그리고 친구나 지인들에게 돌리는 설날 선물은 일상생활용품 세트와 제사상에 사용될 한과, 과일, 마른 조기 등을 선호한다고 한다.

설날 전 하루 온 가족들이 함께 제사상 준비를 시작한다. 조상들을 위한 음식이기 때문에 반드시 성심을 다해 만들어야 하며 또한 예쁘게 만들어 조상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다.

한국 설날의 대표음식으로는 떡국이고 그 외 20여 종의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야 하는 것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것은 물로 가족의 여성들에게 있어서 부담이 아주 크다. 이로 인해 '명절후유증'이 나타난 것이다.

최근에 들어서 한국에서는 설날은 '가족의 행사'라고 주장하면서 설날 음식 준비에 남녀를 불문하고 공동참여 하는 분위기가 점차 형성된 한편 원하는 명절 음식을 주문할 수 있고 또한 배달까지 해주기 때문에 젊은 주부의 환영을 크게 받고 있다.

설날이라면 조상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외에 절대 빼어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세배다.

설날 아침 식사를 마친 뒤 가족의 어른들에게 세배를 올려 그들의 축복과 주는 세배 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