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는 태양> 스틸

감독: 안건        극본: 도량        출연: 이유빈, 류패기, 왕아첩, 두원, 장가역 外        회수: 총 42회

줄거리 :

총 42회 분량의 드라마 <나는 태양>은 전쟁연대를 배경으로 '전쟁부부' 관산림(류패기 분)과 '우윈'(왕아첩 분)의 이야기를 주선으로 작품이 전개된다.

'우윈'이 18살 나는 해에 조직의 안배로 그녀는 '관산림'과 결혼을 하게 된다. 그 뒤 '우윈'은 온 몸을 바쳐 남편을 사랑하고 집안을 알뜰히 가꾼다.

해방 후 관산림은 소령으로 임명되고 군사공업기지 건립을 책임지라는 조직의 명령으로 호남으로 가게 되고 그 뒤 소련 전문가의 철수, 3년 자연재해 등등을 겪게 된다.

하나 하나의 어려움과 고난 앞에서 관산림과 우윈은 긍정적인 힘으로 서로 아끼고 힘이 되어 주며 생명이 끝나는 날까지 함께 한다.

드라마 관련:

중국 국내 유명 시나리오 작가 도량(都梁)의 3번째 군부 체재의 드라마 작품 <나는 태양>이 최근 호북 무한(湖北 武漢), 산동 청도(山東 靑島) 등 지방 채널에서 방영돼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작가 등일광(鄧一光)의 동명 소설을 모델로 한 이번 드라마 <나는 태양>중 중국 국내 실력파 배우 류패기(劉佩琦), 이유빈(李幼斌), 왕아첩(王雅捷) 등이 출연해 심도있는 연기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배우 왕아첩은 극중 몽골족 여자 '우윈'역을 맡아 18세의 소녀로부터 60세 노년까지 연령차이가 큰 성격으로 '이번엔 연기의 맛을 톡톡히 보았다'라고 밝혔다.

왕아첩이 맡은 '우윈' 인물상은 어여쁜 얼굴에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가진 사랑스러운 여자다. 조직의 안배에 '우윈'은 자기와 띠동갑인 수장과 결혼하게 된다.

촬영 당시 왕아첩은 동북 겨울의 추운 날씨를 이겨내야 할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맡게 된 군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고생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번역, 편집: 임해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