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변하기 쉽다)

남자는 기회와 용기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지 십중팔구는 모두 바람둥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바람기가 있다해서 꼭 실천에 옮기는 것은 아니며 풍류를 마음껏 누리는 사람도 그리 많지는 않다. 하지만 감정 방면에서 불안정한 시대에 살고있는 현시대 남자들은 잠재 의식속에서 사랑에 대해 현실을 초월한 환상을 갖게 되며 보통은 경솔하게 모험하지 않지만 외부조건과 내부조건이 일치하게 허락하는 경우에 바람을 필 가능성이 높아진다.

1. 결혼 고원기(高原期)에 들어섰을 때

설명: 체제적으로 볼때 결혼은 '철 밥그릇'과 같이 고정불변한 답답함을 가지고있다. 특히 연애 시절에서 결혼 초기에 들어서면서 두 사람은 열정이 들끓던데로부터 일정한 단계를 지나면 감정 기복이 적은 상대적으로 평온한 시기에로 과도하게 된다. 이때 남자들은 별거나 이혼의 계획이 없더라도 새것을 좋아하고 낡은것을 싫어하는 본능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평론: 사실 대부분 혼외 정사는 새로 만난 새 애인과 엮어지며 옛 애인과의 옛 정이 다시 불타오르는 경우는 극히 적으며 적어도 한 사람이 결혼에서 실패한 경우에야 나타난다.

알고보면 결혼은 바로 생활이다. 혼인을 유지하는 최대의 힘은 책임감과 생활에서의 호상 존중이다. 결혼 생활에서 사랑은 물론 중요한 작용을 한다. 그러나 결혼과 연애는 필경 2가지 다른 상황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기억을 상실했을 때

설명: 남자가 기억을 상실했을 때 여자한테서 긍정받기를 가장 원한다. 여자의 부드러움으로 자신을 편하게 만들며 자신감을 되찾으려 노력한다. 남자는 마음을 나눌수 있는 동반자가 필요할때 자신을 알아주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를 몹시 갈망한다. 때문에 이런 틈을 타서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여자에게 넘어가기 쉽다.

평론: 남자가 나약해 질때면 마치 어린애와 같고 한편 여자는 천성적인 모성애를 가지고 있다. 남자의 정분은 보통 심리적으로 가장 취약할때 이루어진다.

3.벼락부자가 됐을 때

설명: 이런 타입의 남자는 본시 바람둥인것이 아니다. 단지 금전이 남자의 본성을 삽시에 팽창시켰을 뿐이다.

힘들게 살아온 그들은 사랑에서 가난으로 인해 겪은 상처를 늘 마음속에 두고있다. 이런 그들은 금전을 이용해 여자들을 정복하려는 대리만족 심리를 가지고 있으며 걸려드는 여자가 많을수록 '성취감'을 느낀다.

평론: 부자들은 과연 어떤 사회책임을 져야 할까?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문제로 되고있다.

(번역, 편집: 조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