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 제 29회 베이징 올림픽이 원만한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동안 , 모든 사람들의 눈길은 하나 하나의 올림픽 경기 종목에 집중하면서 운동선수들과 함께 성공과 실패를 경력했다.

그 동안 우리들의 생활에서 "제일의 오락"이었던 드라마 작품들이 "2선"으로 물러섰다.

하지만 올림픽의 폐막과 함께 우리들의 생활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안방극장의 드라마 대결도 따라 화력이 강렬해졌다.

과연 어떤 작품들이 올림픽을 이어 브라운관을 빛낼 것인지 아래 본격적인 겨룸을 시작할 드라마 작품을 소개한다.

드라마 <땅거미진 할빈>

드라마 <땅거미진 할빈> 스틸

중국 유명 감독 조보강이 연출을 맡고 육의, 이소연, 주걸 등 인기 배우들이 주연으로 출연한 신판 드라마 <땅거미진 할빈>이 CCTV1 채널 황금시간에 시청자들과 곧 만나게 된다.

<땅거미진 할빈>은 올림픽 폐막 뒤 CCTV에서 방송되는 대작품인가 하면 인기 드라마를 재 창작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주목과 함께 다양한 쟁의도 필연적으로 있었다.

한류 드라마 <환상의 커플>, <소문난 칠공주>

한류 드라마 <환상의 커플> 스틸

배우 한예슬, 오지호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오늘 (8월 25일) 호남위성에서 첫 방송을 하게 된다.

'홍씨자매작품'의 기존 풍격을 계속해 창작된 작품으로 <환상의 커플>은 발랄하고 익삭스럽고 또한 로맨틱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가족생활과 사회의 천태만상을 그린 장편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도 <환상의 커플>에 이어 호남위성에서 선보이게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드라마 <사랑 바꾸기>

드라마 <사랑 바꾸기> 스틸

이런 저런 문제로 주저했던 대만 드라마 <사랑 바꾸기>가 오늘 (8월 25일)저녁 안휘위성 황금시간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대만 인기 프로듀서인 채지평이 참여한 또 한편의 청춘드라마 <사랑 바꾸기>는 지난 여름 대만지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청춘드라마였다.

"신델렐라"와 두 재벌남 사이에서 벌어진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사랑 바꾸기>는 발랄한 이야기 전개와 청춘 스타 하군상과 양승림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천사가 널 사랑할거야>

드라마 <천사가 널 사랑할거야>

인기 소설 <천사가 널 사랑할거야>를 모델로 제작된 동명 드라마 <천사가 널 사랑할거야>가 오늘 (8월 25일) 저녁 7시 40분, 산동위성에서 첫 방송을 하게 된다.

중국판 <여름향기>로 불리는 이번 드라마는 중국 인기 배우 범빙빙, 양립신, 온조륜이 출연했는가 하면 한국 스타 이승현, 김정훈도 포진되어 있다.

[번역, 편집: 임해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