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모의천하> 홍보 포스터

한국의 중국전문방송인 중화TV는 25일, 본방송사가 오는 3월2일부터 중국드라마 <모의천하(母儀天下)>를 방영한다고 밝혔습니다.

33부작 <모의천하>는 CCTV가 지난 연말 제작 완성한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중화TV에서 처음으로 방영됩니다.

대하극 <모의천하>는 서한(BC 72년) 한선제(漢宣帝) 말년부터 수화 2년 (BC7년) 한애제(漢哀帝)까지의 역사를 배경으로 황제중심의 구중궁궐에서 황후가 되고자 목숨까지 내걸며 굴곡진 삶을 살아가는 여인네들의 모습을 화려한 HD영상에 담아냈습니다. 출연진의 연기, 음악, 의복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CCTV의 야심작입니다.

한국 중화TV측은, CCTV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대하사극 <모의천하>에 대한 한국 시청자들의 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