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시대통령은 25일 백악관에서 가진 보도발표모임에서 미국은 이라크에서의 군대철수를 위해 명확한 시간표를 작성하지 않을것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날 영국 블레어수상도 영국정부는 대이라크정책을 개변하지 않을것이며 영국군대가 이라크에서 당장 철거하지 않을것이라고 했습니다.

부시대통령은 이라크전쟁이 미국의 안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적을 전승하고 이라크전쟁을 이기는데서 현재 관건적인 시각에 처해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이라크정세의 발전에 따라 전술을 조절하고 나라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기울린 이라크정부의 노력을 계속 지지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밖에 그는 이라크정부를 지지하도록 아랍나라들을 촉구할것이라고 하면서 이라크수니파반정부무장이 무기를 포기하고 민족화해주장을 접수하도록 설복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블레어수상은 25일 영국의회하원에서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영국정부는 대이라크정책을 개변하지 않을것이며 이라크부대가 안전통치권을 인계 받을 능력을 가질때야만 이라크주재 영국군대를 철거할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