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3일은 일본헌법이 공표된 60주년이 되는 기념일입니다. 일본 일부 민간단체는 이날 헌법수정을 반대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날 9개 단체의 약 360명이 도꾜 스부야쿠에서 진행된 모임에 참가했습니다. 모임 참가자들은 일본사회의 헌법수정 동향을 비평했습니다. 그들은, 일본헌법 제9조항은 일본이 전쟁을 포기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고 지적하고, 헌법수정은 아시아 각국 인민에게 불안을 갖다줄것이며 군비경쟁을 유발할것이라고 했습니다.

평화, 인권, 민주 이념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제43차 헌법보호대회"가 이날 오이파현 벳푸시에서 소집되었습니다. 일본 각 지역의 4500명 사람들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대학교수 에바시 다타시는 일본정권이 금방 바뀌어졌다고 하면서 이 시기 헌법이념을 견지하는것은 더더욱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결속된후 일본 우익세력은 줄곧 헌법내용 특히 제9조항의 규정에 불만을 가졌습니다. 최근년간 자민당은 헌법수정 행정을 부단히 추진했습니다.